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지난 14일 페라리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 유틸리티(SUV)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 흔히 말하는 포람페 중에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에서는 요즘 소비자 니즈에 맞추어 SUV 차량을 출시했으나, 페라리만큼은 자신들만의 확고한 의지로 SUV 출시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판매수량을 늘려줄 수 있는 것은 SUV라고 생각하고 경쟁 브랜드에 비해 늦었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시를 했다. 이제 페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 제원 및 실내 외 사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푸로산게의 개요

     푸로산게는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한다. 페라리 엠블럼의 말처럼 순종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는데 브랜드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듯하다.

     외관은 페라리의 로마를 무척이나 닮았지만 SUV만의 이미지도 그려진다. 그렇지만 페라리는 푸로산게는 SUV가 아닌 새로운 차종의 FUV라 칭하고 있다. 페라리의 'F'를 넣어서 말이죠.

    푸로산게 앞면
    푸로산게 옆면
    푸로산게 뒷면
    푸로산게 내부

     

    푸로산게의 성능 및 기본정보

     엔진의 경우 자연흡기 V12를 탑재하여 최고 출력 725마력, 3.3초의 제로백을 발휘하고, 200km/h까지는 10.6초면 도달한다. 최대토크 80%는 2,100 rpm에서 쉽게 도달 가능하고, 6,250 rpm에서 73.0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차체는 전장 4,973mm, 전폭 2,028mm, 전고 1,589mm, 휠베이스 3,018mm이다.

     페라리에서 최초로 적용된 기술도 있는데 내리막길 제어(HDC) 기능이다. 내리막길에서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차의 속도를 운전자가 유지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푸로산게는 내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도 계획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