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폭스바겐이 지난 15일 국내에 첫 순수 전기 SUV ID.4를 공식 출시했다. ID라는 제품명이 생소할 수 있는데 폭스바겐에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브랜드인 ID를 설립했으며, ID.4는 ID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이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판매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 출시는 해외에 비해 다소 늦게 출시되는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차 ID.4를 알아보자.
ID.4의 성능 및 연비
ID.4는 82 kW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에는 4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kWh당 4.7km로 보면 된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1.6kg·m를 발휘하며, 요즘은 전기차의 많은 출시로 제로백이 의미가 없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알아본다면 제로백은 8.5초이다.
ID.4의 제원
전장은 4,585mm, 전폭은 1,850mm, 전고는 1,620mm, 휠베이스는 2,765mm로 같은 브랜드의 티구안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 국내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투싼보다는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 트렁크 용량은 전기차인 것에 비해서는 크게 나왔다. 기본적으로 543ℓ이고, 2열 폴딩 시 1,575ℓ 까지 늘어나게 된다.
ID.4 가격
ID.4의 국내 출시 가격은 5,490만 원으로 국내 브랜드의 아이오닉 5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V60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되어 전기차 가격 경쟁에 있어서도 충분히 좋은 포지션에 위치한다.
반응형